『『과학혁명의 구조』 읽기』를 읽기.

‘과학은 천천히 차근차근 발전하지 않는다.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혁명적 변화를 겪으며 발전한다.’

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나 상대성 이론을 떠올리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주장이다. 『과학혁명의 구조』는 이 하나의 명제를 다룬다.

이미 대강은 알고, 또 납득해 버린 이야기를 굳이 긴 책으로 읽어야 하나 싶던 중에.. 그래도 디테일을 좀 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해설서를 읽었다. 과학혁명의 과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.

과학 이론들이 난무하며 경합 -> 하나의 이론이 패러다임으로 확립 -> 선형적 발전(정상과학) -> 이상 현상의 발견 등으로 인해 기존 패러다임이 위기를 겪음 -> 새로운 패러다임 출현 -> 기존 패러다임과의 경합 끝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승리(과학혁명) -> 새로운 정상과학

이때 새로운 패러다임은 세상을 통째로 다르게 보는 ‘게슈탈트 전환’을 필요로 한다.

과학에 관한 쿤의 관점은 내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듯하다. 즉, 살면서 어떤 ‘게슈탈트 전환’들을 겪으며 지금의 세계관을 갖게 되었는지 추적해보는 것이다.

'과학혁명의 구조 읽기'를 읽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