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교수의 수학사 강의. 김용운 할아버지는 1927년 생이고 2020년에 돌아가셨다. 책은 2013년에 초판이 나왔다. 젊고 재능있는 학자한테서 느껴지는 열정이나 번뜩임은 없지만 잔잔하고 정직하다.

고대 그리스에서 지금의 초등 수학은 거의 완성 된 듯하다. 중세의 암흑기(수학사에선 정말 암흑기였다)를 지나, 17세기에 이르러서는 중등 수학도 완성되었다.

아르키메데스, 유클리드, 데카르트, 뉴턴, 라이프니츠, 오일러, 가우스는 특별히 짱짱맨이었다. 그 외에도 학교다닐 때 들어본 이름이 여럿 나온다. 라플라스, 퓨리에, 라그랑쥬, 베르누이, 페르마, 파스칼, 코시, 로피탈..

그리고 새로 알게된 두가지 신기한 사실

  • 로그는 복잡한 곱셈을 덧셈으로 치환할 수 있기 때문에 발명되었다.

  • 태양중심설이 처음 전해졌을 때 동양인들의 반응은 뜨뜨미지근 했다. 왜냐면 동양인은 애초에 무엇이 중심인지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.

'김용운의 수학사'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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